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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징주] 명품주 '역발상 투자' 전락... 바닥 신호에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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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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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과 BofA가 3일 명품주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 소비자 신뢰 저점과 실적 바닥 신호가 안도감을 줬다.
  • LVMH는 할인폭 최대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3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명품주 보유는 이제 거의 '역발상 투자'에 가까운 모습이 됐지만, 소비자 신뢰지수와 실적 성장세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이 업종에 안도감을 줄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유럽 명품주는 5월 안정세를 보이기 전까지 전체 시장 대비 최대 25%포인트 뒤처졌다. 이후로도 반등은 짧게 그쳤고, 명품주는 여전히 시장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

루이뷔통 매장 [사진=블룸버그]

매출 회복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재 관련주 전반과 소비자 심리도 침체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역시 자국 및 해외에서 명품 수요를 되살리는 데는 역부족이었으며, 업종은 여전히 이란 전쟁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슬라브 마테이카가 이끄는 JP모건체이스 전략가팀은 "흥미로운 점은 최근처럼 소비자 신뢰지수가 저점을 기록할 때, 소비재 관련주가 이후 12개월간 대체로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런 국면에서 명품 업종이 특히 좋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큰 그림에서 보면 경기민감 소비재는 실적 경고와 신중한 가이던스 속에 여전히 폭풍의 중심에 있지만, 앞으로는 더 나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략가들에 따르면,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저점을 찍은 이후 유럽 명품 업종은 평균적으로 전체 시장 대비 9%포인트에서 12%포인트가량 초과 수익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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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향후 예상되는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근거로 글로벌 기준 명품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소매판매가 매우 견조해 이제 중동 시장보다 비중이 더 커진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수요는 거시경제 환경이 안정되면서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팀은 이번 둔화세가 2분기 최대 호조를 보였던 미국, 일본, 한국, 마카오 시장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 유럽연합(EU) 지역 관광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ofA는 LVMH, 에르메스, 리치몬트 등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명품 수요 회복이 일직선이 아닌 점진적인 형태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명품 업종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25배 수준으로 10년 평균치에 근접한 상태로 돌아왔다.

다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종목별로 상당한 차별화가 나타난다. 일례로 LVMH는 현재 동종업체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10년래 최대 할인폭 수준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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