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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뉴욕 반도체주 프리뷰...美 금리·유가 급등에 반도체주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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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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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뉴욕장 전 메모리주가 급락했다
  • 미·이란 긴장과 금리 급등이 부담했다
  • 엔비디아 실적이 반도체주 향방 가를 듯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MY 뉴스]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날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를 등에 업고 급등했던 메모리·스토리지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 국채 장기금리 급등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전날 반도체주 강세를 이끌었던 메모리주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최근 빠르게 회복됐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다시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마이크론.[사진=로이터 뉴스핌]

 ◆ 메모리주 하루 만에 급반전…웨스턴디지털 6%↓·샌디스크 5%↓

이날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는 것은 최근 급등했던 메모리·데이터 저장장치 관련주다.

웨스턴디지털(WDC)은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게 급락했고 샌디스크(SNDK)도 5% 넘게 하락했다. 씨게이트(STX) 역시 5% 넘게 떨어졌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도 4% 넘게 밀리며 전날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까지만 해도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를 바탕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날 정규장에서 샌디스크는 8.9%, 웨스턴디지털은 5.4%, 마이크론은 4.1% 상승했다. 마벨도 5.5% 급등했다. AI 기업들의 빠른 매출 성장과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자제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는 소식이 메모리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특히 샌디스크는 최근 5거래일 동안 35%가량 급등할 정도로 상승세가 가팔랐다. 이에 따라 이날 하락에는 중동과 금리 불안뿐 아니라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마벨·AMD·인텔도 급락…엔비디아 2% 안팎↓

매도세는 메모리주에 그치지 않고 AI와 시스템 반도체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마벨테크놀로지(MRVL)는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하락했고 AMD(AMD)와 인텔(INTC)도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인텔은 장 초반 낙폭이 5%에 육박했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도 2% 안팎 하락하면서 업종 전반의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광통신·AI 인프라 관련주도 약세다. 코히런트(COHR)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7% 급락했다. 코히런트는 전날 7.8% 급등했지만 이날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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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투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광통신, 데이터 저장장치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던 만큼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자 차익실현 매물이 AI 하드웨어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 美 30년물 금리 2007년 이후 최고…고평가 반도체주 부담

반도체주를 압박하는 가장 큰 거시경제 변수는 미 국채 금리 급등이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5.33% 부근까지 상승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4.7%를 웃돌며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 부근으로 올라섰다.

장기 금리 상승은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와 반도체주에 특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AI 데이터센터 산업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이날 1% 넘게 하락하며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美·이란 긴장에 유가 급등…AI 랠리 다시 시험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것도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 합의가 17일 만료된 가운데 양국 간 평화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자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 역시 임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제유가는 최근 고점 부근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높은 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거나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전날에는 AI 기업들의 빠른 성장과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유가와 금리 상승 부담을 이겨내며 반도체주를 끌어올렸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정반대로 바뀌었다.

특히 전날 급등했던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마벨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AI와 메모리 업황 자체보다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등 거시경제 변수가 반도체주 흐름을 좌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도 반도체 업종의 중요한 시험대다. AI 관련주가 최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향후 수요에 대해 어떤 전망을 제시할지가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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