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인천 송도의 민간 사격장에서 20대 남성이 권총 실탄에 맞아 숨졌다.

23일 소방 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모 민간 사격장에서 A(21) 씨가 실탄에 맞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격장에서 실탄 10발을 쏘다 자신의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스스로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며,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총기협회(NRA) 전시의 권총. 2019.04.28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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