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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빅테크 중 하나인 바이두(百度∙BAIDU 9888.HK/BIDU.US)는 조만간 월드 모델의 연구개발 진전과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월드 모델은 최근 AI 분야에서 주목 받는 기술 중 하나로, 물리적 환경을 모델링하고 그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모델을 자율주행에 적용할 경우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의 예측 및 의사결정 능력을 높여 무인차의 대규모 상용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인 뤄보콰이파오(蘿蔔快跑∙Apollo Go)는 지난 1~2년간 전 세계 28개 도시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으며,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일정 규모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는 최근 몇 년간 체화지능 분야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이어왔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애지봇(智元機器人∙AgiBot), 갤럭시아 AI(星海圖∙GALAXEA AI), 유니트리(宇樹科技 위수커지 UNITREE 688836.SH) 등 산업 생태계 내 주요 기업 50여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번 월드 모델의 구체적인 활용 분야와 뤄보콰이파오 사업과의 연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바이두는 보도 시점까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