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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주가 선물 혼조...국채금리 5.27%·고유가에 기술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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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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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 선물이 5일 혼조세를 보였다
  • 국채금리와 유가 고공행진이 투자심리를 눌렀다
  • 인텔은 급락했고 엔비디아는 강보합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10년물 5.27%…고금리·고유가 부담 지속
고용 둔화에 10월 금리 동결 확률 80%
인텔 4%↓…사상 최고 찍은 엔비디아는 강보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이 5일(현지시간) 혼조세다.

미 국채 금리가 수년 만의 최고 수준에 머물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술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인텔 등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0분(한국 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5포인트(0.05%) 상승했다. S&P500 선물은 0.03%, 나스닥100 선물은 0.13% 내렸다.

시장의 가장 큰 부담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미 국채 금리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5.27% 수준으로 수년 만의 최고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미국의 재정 악화와 대규모 국채 발행, 높은 에너지 가격이 장기물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용 둔화에 10월 금리 동결 확률 80%

국제유가 역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관련된 전쟁이 이어지면서 걸프 지역 원유 인프라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떠받치고 있다.

고금리와 고유가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이달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였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80%로 보고 있다. 다만 12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7일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당시 금리 인상 결정의 배경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을 전망이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이번 주 이스탄불 경제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지표도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주요 재료로 꼽힌다.

2026년 10월 02일
나스닥 ▲ 1.17%
27191
다우존스 ▲ 0.49%
51177
S&P 500 ▲ 0.73%
7723

◆ 인텔 4%↓…사상 최고 찍은 엔비디아는 강보합

고금리 부담에 개장 전 반도체주는 대체로 약세다. ▲인텔(INTC)은 4% 가까이 급락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0.6% 내렸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0.5% 올랐다. 엔비디아는 지난 2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 거래일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추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그러나 국채 금리와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술주 랠리가 계속될 수 있을지를 두고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씨티의 베아타 만테이 전략가는 "지정학적 위험과 금리 상승 등 역풍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글로벌 증시는 올해 들어 약 12% 상승해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 있다"며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현재로서는 '회복력(resilience)'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증권사 판뮤어 리버럼은 증시 강세장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판뮤어 리버럼은 S&P500지수가 2027년 말까지 35% 넘게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PTC(PTC)가 개장 전 거래에서 36% 급등했다. 프랑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PTC를 약 22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영향이다. 인수가는 주당 205달러로 PTC의 직전 종가에 42%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거래는 2027년 3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AI 반도체 업체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BRS)는 4% 넘게 상승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세레브라스를 "긴밀한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양사가 처리 속도의 한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40% 오른 6만9946.86에 마감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후반 소폭 상승했다. 중국 본토와 한국 증시는 휴일로 휴장했다.

koinw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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