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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귀환에 '삼전닉스' 급등…코스피 6894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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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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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2.66% 올랐다.
  • 미국 장기금리 안정과 중동 우려 완화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에 코스피 6894.23, 코스닥 827.12로 마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9773억 순매수…기관도 1조7168억 매수
삼성전자 3%·SK하이닉스 6%↑…코스닥도 '상승'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18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미국 장기금리 안정과 중동 지정학적 우려 완화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689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82포인트(2.66%) 오른 6894.2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4.94포인트(0.60%) 상승한 827.12에 장을 마감했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수치까지 합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7168억원, 977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4조371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1조4033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주도했다. 반면 연기금은 188억원을 순매도했고 투신은 156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50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5억원, 2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3.37% 오른 26만1000원, SK하이닉스는 6.42% 상승한 18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7.04%), 삼성전기(4.36%), 삼성전자우(1.45%), 현대차(0.55%), 삼성바이오로직스(0.14%)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27% 하락했고 KB금융(-2.40%), 삼성물산(-1.27%)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14%), 원익IPS(2.97%), 리노공업(4.82%), 주성엔지니어링(0.74%), 레인보우로보틱스(1.75%)는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0.20%), 에코프로(-1.46%), 이오테크닉스(-1.95%), 심텍(-1.95%), 로보티즈(-1.13%)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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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완화와 외국인 수급 개선이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단을 제한했던 거시경제(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며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과 금융투자도 매수세를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가 각각 4.94%, 5.29%까지 하락하면서 증시 부담을 덜어줬다"고 평가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의 후티 반군 휴전 제안과 영국 중앙은행(BOE)의 기준금리 동결, 국채 매각 중단 등으로 거시 환경이 다소 진정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반도체를 중심으로 AI 밸류체인이 강세를 보였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AI 칩 판매 성장 전망과 인텔의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장 후반에는 대통령 간담회와 일본은행(BOJ) 회의를 앞둔 경계심리로 금융과 조선 등 일부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외국인이 지난 9월 8일 이후 처음으로 현물과 선물을 동반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악재에 둔감해지는 저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383.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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