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속 데이터 전송 수요 증가 기대에 광통신 관련주가 18일 장중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내부와 데이터센터 간 연결에 쓰이는 광케이블·광섬유 등 광통신 인프라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관련주로 번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22분 기준 성호전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89%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11.35% 상승한 1만7960원을 기록 중이다.
다른 광통신 관련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RFHIC는 7.87% 오른 5만7600원, 우리넷은 7.36% 상승한 1만60원에 거래 중이다. LS도 7.24% 오른 32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RF머트리얼즈와 티엠씨는 각각 4.85%, 4.79% 상승 중이다.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이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기 위한 고속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커진 점이 상승 재료로 꼽힌다.
특히 AI 모델의 연산 규모가 커질수록 데이터 전송량도 증가하는 만큼 기존 전기신호 기반 연결을 광통신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광케이블과 광섬유, 광통신 장비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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