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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리 내려라" 연준 압박… "美가 세계 최저금리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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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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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 물가 하락과 전쟁 종식을 근거로 완화정책 필요성을 주장했다
  • 연준 이사회의 정치성을 비판하며 금리 인하 시 고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워시 의장에 힘 실으면서도 "이사회, 매우 정치적" 견제구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촉구하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을 "환상적인 인물"이라며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연준 이사회가 문제라며 이사회 멤버들이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내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오는 29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방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최근 물가 지표를 근거로 완화적 통화정책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며칠 전 매우 좋은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왔다"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물려받았지만, 현재 물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끝나면 물가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 내부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서는 견제성 발언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는 훌륭한 인물이고 옳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면서도 "이사회가 존재하고, 이사회 구성원들은 매우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리는 내려야 한다"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12%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보다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 아니었으면 존재하지 못했을 나라들이 더 낮은 금리를 누리고 있다"며 "이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미 무역흑자국인 스위스를 예로 들며 "300억 달러 규모의 적자도 하룻밤 사이에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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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국가(the hottest Country anywhere in the World)"라며 "미국 없이 생존하기 어려운 나라들에 우리가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시간주 방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회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 대규모 공장이 건설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가동될 것"이라며 "도요타도 생산시설 일부를 멕시코에서 미국(텍사스)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관세 정책과 나의 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7월 27일 미국 미시간주 밀포드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GM) 밀포드 주행시험장을 방문하여, 매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로이스 GM 사장,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리사 매클레인 미국 하원의원(공화당·미시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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