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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대표 "尹일가에 단호하고 흔들림 없는 척결의지 보여야"

기사등록 : 2025-06-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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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여야 지도부 초청 환담서
야당 측 '사법독립' 지적에 "반성 먼저"
"저희가 아니라 내란 때문에 시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단호한 척결의지'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04 photo@newspim.com

김 원내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한남동 관저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한 자리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법독립 문제를 거론하자 "정말로 우리 국민의힘에서 진정성을 보이려면 (사법독립을) 요구하기 전에 반성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해서 단호하고, 흔들림 없는 그런 척결 의지를 갖다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저희가 시작한 것이 아니고 12월 3일 친위 쿠데타에 의한 내란으로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국가를 갖다가 누란의 위기에 빠뜨린, 그리고 어쨌든 거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했던 국민의힘에서 진정 어린 반성의 토대 위에 협치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오찬을 겸한 회동에는 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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