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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황] 반도체 ETF 줄줄이 급락…인버스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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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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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국내 증시 급락으로 반도체 ETF 손실이 속출했다.
  •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14%대 급락하고 인버스는 13%대 상승했다.
  • 비만치료제·방산 ETF는 강세를 보이며 하락장 속 수익을 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K하이닉스레버리지 14% 폭락…후공정 9%↓
비만 치료제 6%·유럽 방산 테마 5%대 '상승'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30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급락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손실이 속출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는 하루 만에 14% 넘게 떨어진 반면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상품은 13%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하락률 1위는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로 14.27% 급락했다.

이어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와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각각 14.05% 하락했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3.80%),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3.62%),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3.53%),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3.45%)도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30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06.92p(3.48%) 내린 5730.7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5p(3.83%) 내린 724.38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내린 1334.3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30 starbean@newspim.com

간밤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가 국내 반도체주로 확산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잉여현금흐름 악화 우려로 12% 넘게 급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했고 반도체 관련 ETF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반도체 업종 전반의 약세에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도 급락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12.92% 하락했고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와 TIGER 200IT레버리지는 각각 11.89%, 9.78%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을 2배로 추종하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3.90% 상승하며 전체 ETF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ETF가 4%~5%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코스피200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도 일제히 급등했다. RISE 200선물인버스2X가 8.33% 상승했고 TIGER 200선물인버스2X(8.08%), KIWOOM 200선물인버스2X(7.61%), PLUS 200선물인버스2X(7.57%), KODEX 200선물인버스2X(6.59%)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을 추종하는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도 5.93% 상승했다. 코스닥150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RISE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4.48%,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4.01%,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3.96% 올랐다.

ETF 자료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일반 ETF에서도 반도체 관련 상품이 하락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SOL 반도체후공정이 9.2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ACE 미국CPU반도체TOP3+가 9.1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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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AI반도체핵심장비(-8.54%),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8.45%), RISE 반도체소부장액티브(-8.15%),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8.1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은 7.94%,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은 7.89%, SOL AI반도체소부장은 7.52% 내렸다.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7.40%), RISE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7.31%)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반 ETF 상승률 1위는 RISE 글로벌비만산업TOP2+로 6.67% 상승했다. ACE 유럽방산TOP10이 5.90% 오르며 2위를 기록했고 WON 미국우주항공방산은 4.28% 상승했다.

비만치료제와 글로벌 제약사 관련 상품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ACE 글로벌빅파마가 3.76% 상승했고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3.45%),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3.10%),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3.08%)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SOL 차이나소비트렌드는 2.98%,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2.75%,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는 2.73% 상승했다.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도 2.40% 오르며 전날 6.16% 하락에서 반등했다.

테마별로는 비만치료제가 4.2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리쇼어링(2.46%), 사이버보안(2.40%), 원유(1.59%) 등이 뒤를 이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정황이 포착됐다"며 "최근 잇따른 국내외 해킹 사고에 보안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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