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금융증권

[마감시황] 코스피 6000선 탈환…'삼전닉스' 급등에 6.63% 상승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코스피는 28일 6.63% 급등해 6012.44에 마감했다
  •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65거래일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 SK하이닉스 호실적과 주주환원 발표에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5거래일 만에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 발동
외국인 1조1485억원 순매수…코스닥 3.69%↑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피가 28일 6.63% 급등하며 6012.44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 10% 넘게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5거래일 만에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5763.85에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6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상승률은 지난 7월 31일(17.91%) 이후 최대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이날 오전 9시 54분 24초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된 것은 지난 7월 21~22일 이후 65거래일 만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수가 오르면서 개인은 2조2970억원을 차익실현 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1485억원, 기관은 1조151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원(9.01%) 오른 24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4만3000원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4만6000원(10.89%) 급등한 14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149만5000원으로 15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우는 11.10% 오른 19만1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11.23%), 삼성전기(8.74%), 삼성생명(8.82%)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밖에 KB금융(4.34%), 현대차(1.89%), LG에너지솔루션(1.8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5% 하락했다.

이날 반도체주 급등의 핵심 배경은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주환원 발표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조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4조6155억원으로 327.9% 늘었다.

SK하이닉스는 6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자사주 20조원어치를 매입해 이 가운데 10조원은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통주 1주당 2만원씩 총 14조원 규모의 분기배당도 실시한다.

오는 29일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장기공급계약 확대를 통해 메모리 수요 및 실적 성장에 대한 견고한 전망을 재확인했다. 여기에 대규모 주주환원에 따른 수급 완충력으로 주가 하방 지지력과 반등 탄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일 앤트로픽 S-1이 AI 서비스의 수익화 가능성을, 오늘 SK하이닉스는 그 수요가 메모리 가격과 영업이익 그리고 주주환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와 메모리 이익 정점론이 실적으로 반박당하는 과정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동반되며 반등의 2부 능선을 긍정적으로 통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45포인트(3.69%) 오른 771.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150 지수는 52.64포인트(4.25%) 상승한 1290.71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45억원, 외국인이 185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2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2.06% 오른 22만3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3.09%), 에코프로비엠(3.07%), 주성엔지니어링(6.12%), 레인보우로보틱스(15.08%), HLB(1.88%), 이오테크닉스(5.95%), 심텍(8.79%), 원익IPS(6.08%), 리노공업(3.42%) 등도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37.7원에 거래를 마쳤다.

plum@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