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글로벌

[인도 특징주] 국공립-민간 은행주 '디커플링'...공공 부문은 수익성, 민간 은행은 밸류에이션 면에서 앞서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최근 1년간 민간은행 지수는 4.36% 하락하고 국공립은행은 5.5% 상승했다.
  • 대형 민간은행은 FCNR(B) 유입으로 2분기 마진과 저원가예금 비율이 악화됐다.
  • 전문가들은 안정적 예금과 높은 수익성을 갖춘 민간은행의 우위를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공립 은행, 7~9월 실적서 민간 은행 앞서
비거주인 외화 예금 유입으로 민간 은행 마진 압박
단, 국공립 은행 수익성 지속 여부 '미지수'..."밸류에이션 격차 유지될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21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지난 1년간 니프티 민간은행 지수는 4.36% 하락한 반면, 니프티 국공립은행(PSU 지수는 5.5% 상승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6/27(2026년 4월~2027년 3월) 회계연도 2분기(7~9월) 실적 시즌은 지금까지 대형 민간 은행보다 국공립 은행에 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규모의 비거주인 외화 예금, 즉 FCNR(B) 자금 유입이 대부분의 민간 은행 마진에 부담을 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두 그룹 간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격차가 단기간 내에 크게 좁혀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공립 은행들이 민간 은행보다 더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은 국공립 은행의 수익성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데이터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니프티 국공립은행 지수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5배, 니프티 민간은행 지수의 PBR은 1.95배로 나타났다. 1년 전 두 개 그룹의 PBR은 각각 1.28배, 2.19배 수준이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해 현재까지 최소 16개 은행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9일 은행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엑시스 은행(Axis Bank, NSE: AXISBANK)이 4.2%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예스 은행(Yes Bank, NSE: YESBANK), HDFC은행(NSE: HDFCBANK), IDFC 퍼스트 은행(NSE: IDFCFIRSTB)이 2.2~3.5% 사이의 하락률을 보였다. ICICI은행(NSE: ICICIBANK)은 1.15% 밀렸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니온 은행(NSE: UNIONBANK), 펀잡 내셔널 은행(Punjab National Bank, NSE: PNB), 바로다 은행(Bank of Baroda, NSE: BANKBARODA), 카나라 은행(Canara Bank, NSE: CANBK)은 3.1~5.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초이스 인스티튜셔널 이쿼티스(Choice Institutional Equities)의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부문 주식 연구원인 이샨크 굽타는 "대형 민간 은행들은 대규모 FCNR(B) 유입으로 인해 2분기 마진에 타격을 입었다. 정기예금과 마찬가지로 이 자금이 핵심 저원가성 예금(CASA) 비율에 부담을 주고 조달 비용을 높였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HDFC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10~12월)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ICICI 은행과 엑시스 은행도 4분기부터는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리 전망 역시 민간 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코탁 인스티튜셔널 이쿼티스(KIE)는 기준금리가 0.50%포인트 추가 인상되어 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준금리 연동 대출은 ICICI 은행 대출 포트폴리오의 57%, 엑시스 은행의 61%를 차지하는 반면, 인도국립은행(SBI)은 31%, 바로다 은행은 35%에 불과하다. 이는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상 국면에서 민간 은행들이 국공립 은행보다 수혜를 보기에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한다.

KIE는 "당사의 추정치에 FCNR 예금 금리 재산정 영향이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지만, 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어닝 서프라이즈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며 "견고한 자산 건전성과 여전히 건전한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이는 향후 은행 경기 순환의 다음 단계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두 민간 은행을 선호하는 우리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굽타는 국공립 은행 전반에 걸쳐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었으나, 정부 국채 수익률 상승기에 (국채에) 투자 자산 비중을 더 많이 두고 있었던 탓에 (평가손실 등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수익성은 큰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샘코 증권(Samco Securities)의 연구원 라즈 가이카르는 국공립 은행들이 역사적으로 PBR 기준으로 민간 부문 경쟁사들에 비해 큰 폭으로 할인되어 거래되어 왔다며, 다만 최근 몇 년간 국공립 은행주들이 강한 랠리를 펼치면서 그 격차가 급격히 좁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공립 은행들은 대형 민간 은행보다 훨씬 높은 재무제표 레버리지(부채)로 운영되는데, 이는 자산수익률(RoA)이 더 낮더라도 RoE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 민간 은행들은 자산 1루피당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강력한 저비용 예금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왔다. 현재 국공립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과 자본력도 많이 개선된 상태"라며, 현재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어느 한쪽 그룹이 심각하게 저평가되었다기보다는 대체로 적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AI 일러스트=홍우리 기자]

중동 분쟁 발발 이후 6개월 동안 니프티 민간은행 지수는 0.7% 미미하게 상승한 반면, 니프티 국공립은행 지수는 7.2% 하락했다. 이는 국공립 은행들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것을 보여준다.

굽타는 민간 은행과 국공립 은행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실질적으로 좁혀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강한 실적이 격차를 좁힐 수는 있겠지만, 밸류에이션 차이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가이카르 연구원은 "국공립 은행들은 그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손쉬운 리레이팅(재평가) 단계는 이제 대부분 지나갔다"며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멀티플(배수) 확장보다는 순수한 실적 성장(이익 성장)에서 나와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민간 은행들은 더 강력한 예금, 높은 RoE, 보다 안정적인 실적 덕분에 프리미엄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국공립 은행들이 경영 실행력을 계속 이어간다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추가로 급격한 재평가가 일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 시점부터는 민간 은행들이 더 나은 위험 대비 보상(리스크-리워드) 프로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