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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징주] 도쿄 긴자 '티파니 빌딩' 매각 가격 3분의 1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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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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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사와그룹은 21일 도쿄 긴자 티파니 건물 매각가를 3분의 1 낮췄다
  • 티파니의 25년 고정 임대계약이 매수자 관심을 막은 요인으로 꼽혔다
  • 금리·물가 상승으로 일본 부동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도쿄에서 티파니(Tiffany & Co.)의 아시아 최대 매장이 입주한 건물이 수개월째 매수자를 찾지 못하자 매각 희망가를 3분의 1가량 낮췄다. 금리와 물가 상승 속에 일본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일본에 소재한 티파니 부티끄 [사진=블룸버그]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은 비공개 사안이라며 익명을 요청한 채, 도쿄 긴자의 이 건물 소유주인 구로사와그룹이 수개월간 1,200억 엔(약 7억6천만 달러)을 부르며 매각을 추진했지만 관심을 보이는 매수자를 찾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비상장사인 구로사와그룹은 현재 800억 엔까지 낮춘 제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가 확인한 매각 자료에 따르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사인 티파니는 이 건물에 25년간 고정 임대 계약을 맺고 있다.

관계자들은 임대료가 고정된 장기 계약이 매수자들의 발길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오르는 환경에서는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부동산 투자의 매력인데, 이 건물은 그럴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구로사와그룹이 겪는 어려움은 최근 몇 달간 악화한 일본 부동산 시장의 투자 심리를 그대로 보여준다. 차입 비용 상승과 물가 압력이 수익률을 떨어뜨리면서 매수자들이 한층 까다롭게 투자처를 고르고 있다.

엔화 약세와 끈질긴 물가 상승세로 추가 금리 인상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관계자들은 도쿄에 본사를 둔 구로사와그룹이 당장 자금이 급하지 않아 매각을 끝내 추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구로사와그룹은 논평을 거부했고, LVMH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상 13층 규모의 이 건물은 티파니 특유의 '티파니 블루' 색상을 입힌 유리 외관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프라이빗 살롱과 VIP 라운지, 일본 첫 티파니 카페가 들어서 있다. 2025년 새 매장을 연 티파니는 건물 대부분을 소매 매장과 사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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