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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화웨이(華為·Huawei)의 스마트 드라이빙 자회사 인왕인텔리전트테크(引望智能科技)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300750.SZ/3750.HK)가 지능형 전기차의 배터리 교체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CATL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인 '초코스와프(Choco-Swap)'와 화웨이의 자율주행 솔루션 '첸쿤(乾崑·Qiankun) ADS'를 연동해 차량·배터리 교체소·클라우드 간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이 스스로 배터리 잔량과 교체 필요성을 판단하고, 교체소를 찾아 진입한 뒤 교체 장비에 정렬해 배터리를 교환하고 출발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99초가 목표다.
화웨이와 자동차 제조사가 공동 개발하고 첸쿤 ADS를 탑재한 차량 모델은 CATL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단계적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화웨이와 둥펑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자동차 브랜드 이징(奕境)도 배터리 교체 지원 모델을 개발 계획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력은 화웨이의 첸쿤 ADS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생태계도 확대할 전망이다. 해당 생태계는 충전소 200만 곳을 연결하고 있으며, 결제 서비스는 주차장 30만 곳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