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시즌이 부진하게 출발했다고 웰스파고(WFC)가 진단했다.
웰스파고는 고객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지 약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지금까지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0.3% 밑돌았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기대해온 수준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2012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이 기간 기업 이익은 통상 예상치를 평균 4% 웃돌았다. 예상을 상회한 기업의 비중도 48%에 그쳐, 평소 61%에 못 미쳤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근본적인 균열"의 징후는 없으며, 기업들이 수요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초반 성적이 "역대 가장 부진한 EPS 시즌 출발 중 하나"라고 짚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견조한 기업 이익은 주가를 떠받치는 힘이 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엇갈린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월가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은행주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Savita Subramanian), 빅토리아 롤로프(Victoria Roloff) 전략가는 이번 결과를 "전반적으로 탄탄하지만 인상적이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S&P500 편입 은행 가운데 첫 주에 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을 웃돈 곳은 약 40%였다. 지난 분기에는 같은 그룹의 100%가 예상을 웃돌았다.
수브라마니안과 롤로프는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은행들은 신용과 소비자 부문에 대해 계속 낙관적인 어조를 보였지만, 자본시장 활동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우려는 여전했다"고 썼다.
실망을 안긴 건 은행만이 아니다. 델타항공(DAL)은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고, 항공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연간 이익 전망치도 낮췄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