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경제

코스피 5554로 급락…정부, 금융시장 합동점검 강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와 금융당국은 16일 증시 급락에 실시간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 관계기관은 금리·AI 업황·중동 긴장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 시장교란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식 변동의 타 시장 확산도 점검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리·AI 업황·중동 긴장에 변동성 확대
"성장·기업실적 등 기초여건은 견조"
채권·외환·단기자금시장 파급 점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코스피가 5554까지 하락하는 등 국내외 증시 조정이 이어지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실시간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식시장 변동이 채권·외환·단기자금시장으로 확산하는지 점검하고 시장교란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미국 국채금리와 인공지능(AI)·반도체 업황, 중동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3%대 성장 전망과 경상수지 흑자, 기업실적 전망 등을 토대로 국내 경제와 증시의 기초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권대영 재경부 1차관이 16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이 10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10.16 rang@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허장 재경부 2차관과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 ▲AI 반도체 업종의 투자·수익 전망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증시는 다른 시장과의 업종 비중 차이 등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재경부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일 7004에서 12일 6384, 13일 6035, 14일 6009로 하락한 데 이어 15일 5554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지난 8일 36.8에서 15일 55.4로 높아졌다.

참석자들은 시장 불안에도 국내 경제와 증시를 뒷받침하는 기초여건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달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3%로, 내년 전망치를 2.5%에서 2.8%로 상향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4일 기준 969조원으로 지난해 실적 312조원을 웃돌았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위험요인을 분석하기로 했다. 개별 시장뿐 아니라 시장 간 연계와 파급효과를 고려한 통합적인 점검·관리가 중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실시간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시장교란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국내 자본시장의 변동성 완화와 성장성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제도 일관되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식시장 변동이 채권·외환·단기자금시장으로 확산하는지 점검해 국내 증시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차관이 10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2026.10.16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