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6일(현지시각) ETFDb의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도하는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할 전망이다.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즈는 2027년 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가칭 '프로셰어즈 AI 하이퍼스케일러 회사채 ETF' 발행 신청서를 제출했다. 펀드는 전체 자산의 75% 가량을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메타 플랫폼스(META) 등 하이퍼스케일러는 과거의 자산 경량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맞춤형 반도체, 전력 인프라에 들어가는 막대한 설비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금이 풍부한 이들 빅테크가 놀라운 속도로 채권시장에서 돈을 끌어다 쓰고 있다.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연간 채권 발행액은 2020~2024년 평균 약 350억달러였지만 2025년에는 930억달러로 급증했고, 2026년 들어 가속도는 더 붙었다. 투자등급 채권 벤치마크에서 기술 기업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9%에서 현재 13%를 넘어섰으며, 올해 AI 관련 채권 발행 총액은 5,7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셰어즈는 해당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해 빠르게 커지는 신용시장 분야에 투자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셰어즈 AI 하이퍼스케일러 채권 ETF는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자금을 대는 핵심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만 골라내도록 설계된 베타파이(VettaFi) 지수를 추종한다.
지수의 신용등급 구성은 AA 등급 67.73%, BBB 등급 26.51%, AAA 등급 5.75%다. 포트폴리오의 75% 가까이가 AA 등급 이상이어서, 수익률 중심의 회사채 전략에서는 갈수록 찾기 어려운 수준의 신용 안정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수십 년에 이르는 데이터센터 수명에 맞춰 장기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지수의 만기 구조도 장기물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 만기 10년 이상이 47.27%로 가장 많고, 4~7년 21.42%, 7~10년 16.58%, 0~4년 14.72%가 뒤를 잇는다.
지수의 절반 가까이가 만기 10년 이상인 만큼 이 전략은 높은 장기 금리를 확정하려는 자문사들에게 차별화된 장기채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