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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특징주] 유럽 기후 인프라 투자 열기, 반사이익 노리는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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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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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정부가 14일 기후 회복 인프라 투자를 늘렸다
  • 산업재 기업들은 폭염·산불 대응 수요로 수혜를 봤다
  • 관련 ETF GRID는 AI 분석서 가장 크게 노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자료 분석과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아이템 발굴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유럽에서 폭염과 산불, 홍수가 심해지면서 각국 정부가 기후 회복탄력성을 갖춘 인프라에 지출을 늘리고 있다. 산업재 기업들에 수익성 높은 새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조명을 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U), ABB(ABBN), 지멘스(SIE) 등 산업용 장비 제조업체는 갈수록 극심해지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건물과 전력망을 보강하려는 수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각) 프랑스 남서부 랑드주(州) 루글롱에서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 곳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인공 소나무 숲인 랑드 숲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산불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인프라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EU와 영국 정부의 투자는 향후 10년간 약 5,000억유로(5,6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냉각·전기·전력망 장비 수요를 끌어올린 것은 데이터센터 건설이었다. 기후 적응 투자는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투자 대상은 전기 안정성 확보, 전력망 보강, 건물 에너지 사용 자동화 시스템 등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기술과 상당 부분 겹친다.

BI의 그레이스 오즈번 애널리스트는 인터뷰에서 "산업재 업종은 AI 관련 수요 덕에 놀라운 성과를 냈지만, 이 수요가 다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며 "기후 적응은 여기에 수요 한 겹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장비 수요가 전례 없이 늘면서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유럽 경쟁사인 ABB와 지멘스도 이 호황의 수혜를 봤다.

모닝스타의 매슈 도넌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증설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때마다 이들 종목은 큰 폭으로 하락한다"면서도 "실제로는 상당수 장비를 다른 인프라 건물에 돌려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회는 건물과 전력망 전반에 걸쳐 있다. 그동안 유럽의 건물 개보수는 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냉방과 환기, 자동 제어 장치 수요가 커지고 있다.

BI 조사에 따르면 이는 알파라발과 문터스 같은 기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 두 회사의 냉각 기술은 이미 데이터센터 호황을 타고 있다.

BI 조사 결과, 기후 관련 비용 상승의 수혜가 예상되는 유럽 기업 64곳은 최근 5년간 동일가중 스톡스유럽600지수를 연평균 13%포인트 웃돌았고, 8월까지 올해 성과는 2.5%포인트 앞섰다. 여기에는 지멘스와 ABB, 문터스가 포함된다.

AI 모델을 이용한 산업재 섹터 ETF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유럽의 기후 관련 인프라 투자에 가장 크게 노출된 상품은 GRID(First Trust Nasdaq Clean Edge Smart GRID Infrastructure Index)로 나타났다.

2009년 출시된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ABB가 7.86% 편입됐고, 슈나이더 일렉트릭도 7%의 비중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지멘스를 포함해 정밀 전력과 스마트 그리드 설비 업체도 상위권은 아니지만 GRID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것으로 AI 모델의 분석 결과 확인됐다.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21억달러를 웃도는 펀드는 연초 이후 약 20%의 수익률을 냈고, 3년과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27%와 16%로 나타났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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