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스(META)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랩들이 모델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독립적인 평가기관과 자문단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화요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서 "독립적인 평가기관과 자문단을 활용하는 것은 업계의 모범 관행"이라고 썼다.
이로써 저커버그도 AI 시스템이 인류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막을 최선의 방법을 둘러싼 글로벌 논쟁에 목소리를 보탠 빅테크 경영진 대열에 합류했다.
일부 기업 경영진들은 AI 개발 속도를 늦추고, 업계가 공동으로 합의를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저커버그는 메타의 경우 다른 업체들에 먼저 자체 진행 상황을 점검하라고 요구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AI 도구 '뮤즈(Muse)'의 개발 속도를 스스로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는 안전성과 보안에 집중하기 위해 뮤즈 출시를 몇 달간 미뤘다"며 "다른 업체들에 우리보다 먼저 이렇게 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그저 일상적인 업무의 일환으로 실행했을 뿐이며, 이는 이용자와 우리 모두에게 명백히 옳은 선택이었기 때문"이라고 썼다.
AI의 경제적·안전성 리스크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은 지난 주말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Anthropic PBC) CEO가 3,800단어 분량의 에세이를 발표하며 한층 가열됐다.
아모데이는 연구자들이 잠재적 위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진보된 시스템의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앤스로픽의 강력한 경쟁사인 오픈AI(OpenAI)의 샘 올트먼 CEO와 스페이스XAI(SpaceXAI)의 일론 머스크 CEO도 아모데이의 주장에 공감을 표했으며, 오픈AI의 한 임원은 회사가 AI 안전성과 관련해 앤스로픽 및 알파벳(Alphabet) 산하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의 이번 게시글은 최근 격화되고 있는 AI 안전성 우려에 대응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의에 그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가세한 것으로, AI 업계 전반의 경영진과 각국 의회의 관련 발언에 힘을 보탰다.
앞서 화요일 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 CEO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그는 안전성 점검이 개발 과정의 정규적인 일부가 되어야 하며, 기업들은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의 출시를 자체적으로 보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행사에서 "안전성이 최우선"이라며 "여러 면에서 이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임무다. 다만 안전성은 결국 엔지니어링의 문제"라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