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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특징주] 케펠, 상반기 순이익 59% 급감…"레거시 자산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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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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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펠이 30일 상반기 순이익 급감했다
  • 오일리그·부동산 손실이 비핵심 포트폴리오를 눌렀다
  • 뉴 케펠 부문은 공동투자 힘입어 25%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케펠(KEP)의 상반기 순이익이 오일리그와 부동산 등 비핵심 레거시 포트폴리오에서 손실이 확대되며 59% 급감했다.

30일 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케펠은 6월 마감 상반기 순이익이 1억5500만 싱가포르달러(약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억780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주가는 한때 5.1% 하락하며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케펠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번 실적 부진은 케펠이 종합그룹 이미지를 벗어던지려는 노력에도 불구, 137억 싱가포르달러 규모 비핵심 포트폴리오의 손실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펠이 단계적으로 정리 중인 이 부문은 해상 리그 자산의 손상차손이 컸던 탓에 3억7500만 싱가포르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다른 계열사들과 마찬가지로, 케펠 역시 펀드 운용 중심의 '자산 경량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번 주 케펠은 레거시 리그 자산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의 지원을 받는 21년 만기 펀드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아폴로는 이 펀드에 15억 달러를 투자한다. 펀드는 우선 케펠로부터 리그 6기를 인수하며, 케펠은 자산 출자를 통해 해당 펀드 지분 50%를 보유하게 된다. 케펠은 이번 매각에서 손실을 기록했으며, 2027~2028년 중 4기의 리그를 추가로 펀드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에서 제외된 리그 3기에 대해서도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신사 M1 지분 매각 계획이 규제 문제로 무산된 것도 추가 손실 요인으로 작용했다. 케펠은 계속해서 거래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현재 연간 400만 싱가포르달러 수준인 해당 부문의 연간 비용 절감액을 2028년까지 7000만 싱가포르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부동산 자산에서도 손실이 발생했지만, 레거시 포트폴리오의 부담을 제외한 이른바 '뉴 케펠' 부문은 밝은 신호를 보였다. 공동투자 등의 기여에 힘입어 이 부문 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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