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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협상 문' 열면서도 압박 강화…"호르무즈 결국 우리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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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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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는 13일 이란과 협상은 열어두되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 트럼프는 봉쇄와 공습 병행으로 이란 능력을 약화시키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언급했다
  • 이란은 미국의 해협 관리 개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봉쇄와 타격이 가장 효과적"…군사 작전 지속 시사
이란군 "美, 호르무즈 관리 개입 허용하지 않을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군사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한 기자로부터 "이란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이 더 이상 없다고 판단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나는 그런 결론에 도달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이틀 전 합의에 도달했지만, 이후 이란이 "추가 협상을 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압박을 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봉쇄와 군사 공격을 병행하는 것이라며, 당장은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이란 공습 재개를 "군사적 충돌(military skirmish)"이라고 표현하며,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면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만 전투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간을 제시하지 않았다.

CNN의 케이틀린 콜린스 기자의 관련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이란의 (군사) 능력을 상당 부분 약화시켰지만, 그들은 당분간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13일) 밤 그들을 강하게 타격 중"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모든 능력을 제거하고 있으며, 결국 우리는 전체 해협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투는 당초 행정부가 제시했던 4~6주간의 군사 작전 예상 기간을 이미 훨씬 넘어선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베트남에서 19년 동안 있었다. 우리는 여기(이란)에서 4개월째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많은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 역할을 맡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고하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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