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산정 기준 등을 두고 2차 사후조정 최종 회의를 재개했다.
19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노위 조정회의실에서 사후조정 회의를 연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고 성과급 재원 산정 기준, 성과급 상한제 폐지, 성과급 제도화를 두고 서로의 입장을 논의했다. 오후 6시 30분까지 의견을 조율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 산정 기준을 영업이익의 15% 수준으로 정하고 현재 연봉의 50% 수준인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노측을 대표해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나섰다. 사측에서는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7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만일 조정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회의는 오는 2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노조는 사측과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 동안 약 5만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 없이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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