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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 신입 연봉 12% 인상

기사등록 : 2025-1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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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22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 리테일링(9983)이 일본에서 신입 사원의 기본급을 최대 12%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인재를 확보·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물가 상승에 직면한 일본 근로자들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유니클로 도쿄 매장 [사진=블룸버그]

도쿄에 본사를 둔 이 소매업체는 12월22일 발표에서, 관리직 트랙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대졸 신입사원의 연간 급여가 3월부터 약 12% 인상돼 590만 엔(약 3만 7,400달러)이 된다고 밝혔다. 그 외 졸업자들의 연간 급여는 약 10% 인상되어 450만 엔이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성장과 임금 인상의 선순환을 촉진함으로써, 패스트 리테일링은 전사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2023년에도 비슷한 임금 인상을 단행해, 일본 내 정규직 직원들의 연간 급여를 최대 40%까지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소비자 물가가 수십 년 만의 높은 수준에 이르는 가운데, 일본 기업 전반에서 임금 인상 기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평균 임금은 4만 9,446달러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수십 년간의 경기 침체가 이어진 결과다. 반면 미국은 8만 2,993달러로 G7 국가 중 평균 임금이 가장 높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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