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목요일인 7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서쪽 지역이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비소식이 있겠다. 이날은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이지만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4도에 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아침까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경북중·북부 제외)에,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중·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절기상 '입추'인 7일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워터워'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평창군청] 2025.08.03 yym58@newspim.com

6~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30∼100㎜, 충청, 전라, 경상권(울릉도·독도 제외) 30∼80㎜, 강원 동해안 10∼40㎜, 울릉도·독도 5∼40㎜다. 제주도에는 8일까지 30∼80㎜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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