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정치

이재명 메르츠 독일 총리와 첫 통화…"양국 관계 발전"

기사등록 : 2025-07-24 19:3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통해 밝혀
메르츠 총리 "인태지역의 중요한 파트너"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메르츠 독일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화 통화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5.07.24 photo@newspim.com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수교 이래 약 140년간 정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한 후,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한국은 인태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등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협력을 굳건히 지속해 온 것을 주목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도 지속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yuna7402@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