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용역업체 경영진 조사…동해종합기술 부사장 등 6명 출석
기사등록 : 2025-07-15 08:57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5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한 '건진법사' 전성배(64)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전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전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고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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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진법사 전성배 씨 법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가운데 법당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5.07.15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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