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05 12:00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5일 "정책자금 상담부터 지원결정까지 전 과정을 7일 이내 완료하는 앰뷸런스맨 제도를 시행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의 원전 협력 중소기업인 제이엠모터스펌프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한 제이엠모터스펌프는 원전 건설에 활용되는 대형 크레인과 원전 내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을 위한 특수 소방 펌프차를 생산·운영하는 대표적인 원전 협력 중소기업이다. 중기부의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 후 첫 번째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조 차관은 또 경남 5G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실증기업인 태림산업도 찾았다.
그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중소기업들의 통신비·운영비 부담이 절감되고 공간 확보를 통한 유연생산·소량 다품종 생산도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에는 타 지역 대비 많은 스마트공장이 보급돼 있어 5G 기술 활용을 통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