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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MY 차세대 블록버스터 청신호 ② 3Q '깜짝 실적' 하락장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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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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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29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신약과 엘리퀴스 매출 호조로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 코벤피 성장 지연에도 후속 신약과 생산시설 투자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분기 매출·이익 급증하며 1.38% 상승
엘리퀴스 유럽 특허 만료 대응책은
강세론자 27% 추가 상승 예고

이 기사는 10월 30일 오전 12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10월29일(현지시각) 나스닥 지수가 1.38%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MBY)이 1.29% 상승하며 61.39달러에 거래를 종료한 데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체는 이날 개장 전 3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매출액이 13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동시에 월가 예상치인 127억2000만~127억5000만달러를 3억달러 이상 웃돌았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5달러로 월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1.10~1.14달러를 크게 앞지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빈혈 치료제인 리블로질(Reblozyl)의 매출이 7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급증했고, 항암 세포 치료제 브레얀지(Breyanzi)의 매출액 역시 48% 급증하며 5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의 피하주사 제형인 옵디보 큐반틱(Opdivo Qvantig)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8% 늘어난 3억34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신약 포트폴리오의 폭발적인 성장이 3분기 매출 호조를 주도했다.

기존 블록버스터 역시 견고한 실적을 냈다. 특허 만료를 앞둔 혈전용해제 엘리퀴스(Eliquis)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3분기 46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25.2% 성장한 동시에 월가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경영진은 2026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490억~500억달러에서 497억5000만~502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6.35~6.55달러로 낮춰 잡았다. 연구개발(R&D)과 자산 인수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이익이 당초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레블리미드를 포함해 과거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충격을 신약들이 성공적으로 상쇄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라는 얘기다.

다만, 일부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조현병 신약 코벤피(Cobenfy)의 초기 분기 매출이 5700만달러로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다소 정체됐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엘리퀴스 [사진=블룸버그]

경영진은 3분기 코벤피 매출액이 월가의 전망치인 6800만달러에 못 미친 데 대해 유통 채널의 일시적인 재고 조정과 함께 의사들이 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때 효과적인 고용량인 125mg까지 증량하는 속도가 느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고용량 증량의 중요성과 부작용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해 신규 환자 유입과 재처방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경영진은 전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아울러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카드가 내년에 나온다고 경영진은 말한다. 업체는 2027년 초 코벤피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정신증 및 조울증 임상 3상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적응증이 추가되면 시장 규모가 조현병 대비 수 배 커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블록버스터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2026년 4분기 엘리퀴스의 유럽 특허 만료와 관련, 경영진은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미국 시장 집중 공략과 점유율 확대다. 유럽과 달리 미국 특허는 2028년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극대화 해 유럽 공백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엘리퀴스 매출액은 26%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인 47억달러를 기록했다. 고령화로 인한 심방세동 환자 증가와 경쟁 약품 대비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배경으로 꼽힌다.

두 번째는 유통 채널 다각화다. 현금 결제형 온라인 약국 체인 코스트 플러스 드러그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보험 미가입자나 현금 결제 환자층을 대거 흡수해 판매 규모를 늘린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후속 신약 밀벡시안(Milvexian)의 연착륙이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이 엘리퀴스의 후속 신약을 개발중인 차세대 항응고제 밀벡시안의 임상 3상 결과가 2026년 말과 2027년 1분기에 연이어 발표된다.

올해 말 결과는 뇌졸중 3차 예방에 관한 내용이고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결과는 심방세동 부문이다. 엘리퀴스 매출 감소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밀벡시안의 효능을 데이터로 증명해 매끄러운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2026년 10월 30일
나스닥 ▼ -2.9%
25437
다우존스 ▼ -1.11%
51770
S&P 500 ▼ -1.85%
7580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방사성 의약품 등을 안정적으로 자체 생산하기 위해 25억달러 규모의 대형 첨단 제조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월가의 시선을 끌었다.

특허 절벽에 대응할 신약들의 상업화 시점에 맞춰 유통망과 생산권을 독점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생성형 AI 모델의 공식 자료 분석에 따르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은 텍사스주 휴스톤의 '멀티 모달' 바이오 캠퍼스에 23억달러, 인디애나주의 방사성 의약품 전용 공장 건설에 1억7300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텍사스주 바이오 캠퍼스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와 합성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 내부를 필요에 따라 빠르게 개조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해 신약 허가 상황에 맞춰 생산 라인을 유연하게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인디애나주의 방사성 의약품 전용 공장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임상 3상 조기 성공을 이룬 RYZ101 등 액티늄-225 기반 표적 방사성 의약품을 전담 생산하게 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생산라인 건설에 대해 의약품 위탁생산 의존도를 낮추고 이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한다. 일부 의약품은 외부 공장에 맡길 경우 병목 현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임상 3상 성공과 동시에 생산 기지를 내재화 해 출시 직후부터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움직임이라는 얘기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주가는 연초 이후 약 15% 상승했고, 최근 1년 사이 44% 이상 급등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다. 3분기 월가의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실적과 임상 3상의 성공적인 결과물이 장기적인 성장을 낙관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바클레이스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에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75달러로 제시했다. 최근 종가 대비 22% 이상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보고서는 "3분기 엘리퀴스의 강력한 매출 성장과 신약 포트폴리오의 이익 기여도가 시장 기대를 뛰어 넘었다"며 "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 성공이 잇따르고 있어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JP 모간은 '비중 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73달러로 내놓았다. 조현병 신약 코벤피의 초기 처방 수치 지연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고, 내년 알츠하이머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되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비중 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7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 최고치로, 최근 종가에서 27%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모간 스탠리는 '매도'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1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주력 약물의 퇴장 속도가 신약 성장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는 우려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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