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3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증시가 '국가대표팀'이 선호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속도를 내면서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했다.
중국 본토 대표 지수인 CSI300지수는 오후 거래에서 최대 1.6% 올랐다. 장중 한때 1.9%까지 밀렸던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CSI300지수는 목요일 약세장에 진입했으나, 이번 반등으로 6월 고점 대비 하락폭은 다소 줄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팀이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ETF 9개의 거래대금은 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기준 600억 위안(약 89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이펀드 차이넥스트 ETF는 자금 유입액이 7월 이후 최고치인 150억 위안까지 불어나 거래대금 증가를 주도했다. 이들 ETF에는 목요일 하루 동안 순유입액이 460억 위안에 이르렀다. 2025년 4월 '해방의 날' 관세 충격에 따른 급락장 이후 최대 규모다.
중국 당국은 2024년 말 대규모 부양책으로 촉발된 증시 랠리가 힘을 잃자 매도 압력을 억제하고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에 나선 상태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더 강력한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애버딘의 싱야오 응 펀드매니저는 정부의 매수세가 시장의 바닥을 받쳐줄 수는 있지만 "일시적인 해법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중국에는 내수 소비와 투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정책 지원이 약해지면서 중국의 성장 전망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끼어 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베이징 당국의 연간 목표(4.5~5%) 하단 부근에 머물렀다.
시가총액이 큰 일부 기업의 실적 우려도 부담이다. 컨템퍼러리암페렉스테크놀로지(CATL)는 이번 주 분기 이익 증가율이 예상보다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CSI300지수는 최근 2주간 과매도 구간에 머물러 있어 매도세가 과도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차입금으로 투자하는 신용거래 잔액은 목요일 1% 줄어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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