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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로봇·반도체주 주도...급락 딛고 강한 반등, 촹예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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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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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본토 4대 지수가 23일 기술주·성장주 중심으로 급반등했다
  • 거래대금은 1조9728억 위안으로 늘고 4500여 종목이 상승했다
  • 광통신·휴머노이드 로봇·반도체주가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하이종합지수 3690.48(+32.45, +0.89%)
선전성분지수 11673.83(+316.51, +2.79%)
촹예반지수 2684.10(+107.20, +4.16%)
커촹50지수 1345.51(+39.64, +3.0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3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가 전날의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9% 상승한 3690.48, 선전성분지수는 2.79% 오른 11673.83, 촹예반(創業板)지수는 4.16% 급등한 2684.10, 커촹50(科創50)지수는 3.04% 뛴 1345.5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조9728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4310억 위안 늘었고, 전체 시장에서 4500개가 넘는 종목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전날 4% 이상 급락했던 촹예반지수는 장 초반 3% 가까이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급반등하며 상승 전환됐다.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촹예반) 상장주로서 '중국 광모듈 3대장'으로 불리는 중제욱창(中際旭創∙ZJ Innolight 300308.SZ/3308.HK), 신역성통신기술(新易盛∙Eoptolink 300502.SZ), 천부광통신(天孚通信∙TFC 300394.SZ)을 포함한 광통신 관련 기업 5곳이 잇따라 공시를 통해 수주 잔고와 생산 상황, 자사주 매입, 실적 전망 및 증설 계획을 공개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특히 중제욱창은 해외 주요 고객사의 주문이 2027년까지 확보됐으며 일부 고객은 2028년 수요까지 제시했다고 밝혔다. 광칩(광반도체) 선두기업 원걸반도체(源傑科技∙ORIGIN OF EXCELLENCE 688498.SH)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8.85~659.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반등은 신규 자금의 대규모 유입보다는 기존 투자자의 저가 매수와 공매도 포지션 청산에 따른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세대 CPO·NPO 기술의 본격적인 양산 시점과 해외 AI 투자 및 국내 연산 인프라 발주 추이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업종별로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관련 종목 20여 개가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상한가에 근접했고, 감속기·전기모터·자동화 설비 등 부품주까지 동반 상승했다.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중국 당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첫 국가표준 6종을 승인했으며, 해당 표준은 2027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로봇의 시스템 구성과 환경 인식, 시험·평가 등에 관한 기준이 마련되면서 산업의 표준화와 양산 기반 구축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여기에 최근 전해진 해외 기술 진전 이슈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 플랫폼을 확대했고,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 UNITREE 688836.SH)의 생태계 행사와 피지컬 AI 관련 논의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유니트리의 왕싱싱(王興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0월 22일 항저우에서 열린 '2026 세계 피지컬 AI 대회 및 유수 파트너 생태계 대회'에서 "피지컬 AI가 새로운 돌파구를 맞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향후 1~2년 또는 2~3년 안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로봇을 단순한 미래 산업 테마를 넘어 감속기·센서·정밀 구동 부품 등으로 수요가 확산될 수 있는 성장 분야로 평가한 것이다.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반등했다. AI 모델과 연산 인프라에 대한 중장기 투자 기대가 반도체 수요 전망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최근 조정을 받은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180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195 위안) 대비 0.0015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2% 오른 것이다.  

[그래픽 = 텐센트 증권 자료 캡처] 10월 23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pxx17@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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