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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AG] '김현욱 3관왕' 장애인 탁구 금빛 행진…복식서 金 3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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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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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장애인탁구대표팀은 23일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 김현욱은 남자 단식·혼합복식·남자복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 이미규·정영아와 김기태·김보겸도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장애인 탁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현욱(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첫 아시안패러게임 출전에서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현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스포츠등급 MD4)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장영진(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춰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닛타웃 티나탯 조를 3-0(11-5 11-6 11-9)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욱(오른쪽)과 장영진.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2026.10.23 wcn05002@newspim.com

김현욱-장영진 조는 풀리그 4전 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현욱은 지난 20일 남자 단식(Class 1), 22일 혼합 복식(XD4)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생애 첫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출전한 세 종목 모두 정상에 올랐다.

장영진도 전날(22일) 이미규와 함께 혼합 복식(XD7)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남자 복식까지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진철(44)-김경현(43·이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조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이날 인도의 제한 마단-슈밤 와드와 조를 3-0(14-12 11-7 11-5)으로 꺾었다. 앞서 김현욱-장영진 조에 1-3으로 패했지만 나머지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 단식(Class 2) 금메달리스트 박진철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2014 인천 대회에 수영 선수로 출전했던 김경현은 12년 만에 돌아온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단식과 복식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서울=뉴스핌] 이미규(오른쪽)·정영아가 23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여자복식 (WD10) 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인터뷰를 하며 포즈를 짓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2026.10.23 wcn05002@newspim.com

여자 복식에서도 금빛 낭보가 전해졌다. 이미규(38·울산장애인체육회)-정영아(47·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조는 여자 복식(WD10)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위찟뜨라 짜이온-왓사나 시응암 조를 3-0(11-6 11-3 1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 선수는 풀리그 3승 1패를 기록했다. 태국과 중국 조도 같은 성적을 거뒀지만 한국은 게임 득실에서 +7로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미규는 전날 혼합 복식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태국 조를 상대로 반드시 3-0 승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던 그는 실제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약속을 지켰다.

정영아에게는 더욱 뜻깊은 금메달이다. 2014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 단식 은메달과 혼합 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마침내 아시안패러게임 첫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 복식(MD22)에서는 김기태(28·서울특별시청)-김보겸(26·경남장애인체육회) 조도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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