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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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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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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증시가 6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유가 안정과 미 국채금리 하락이 증시를 밀어올렸다
  • S&P500은 사상 최고치, 나스닥은 이틀째 신고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 상승이 제한되고 미 국채금리가 내리면서 최근 몇 주간 시장을 짓눌렀던 부담이 덜어진 결과다. 실적 기대도 분위기를 지지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38포인트(0.49%) 오른 5만1521.2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98포인트(0.58%) 상승한 7818.93에 마쳐 지난 8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2.48포인트(0.45%) 뛴 2만7599.79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다시 썼다.

월가 황소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강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4% 올랐고 엔비디아는 0.14% 상승해 시가총액도 6조 달러에 근접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강하다며 2028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높이면서 5.89% 상승했다. AMD는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AI 수요 급증에 대응해 2027년 반도체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2.80% 올랐다.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알파벳이 3590㎿(메가와트) 규모 전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12.25% 급등했다.

시장의 관심은 다음 주 시작되는 3분기 실적 시즌으로 옮겨가고 있다. 다음 주 화요일(13일) 주요 금융사들이 실적을 내놓는다. LSEG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7~9월 S&P500 기업의 연간 이익이 30.6%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업종이 114.7%로 가장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되고 기술 업종이 66.5%로 뒤를 잇는다.

◆ 국제유가 보합, 금값 상승

국제유가는 중동산 원유 수송 증가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 차질 우려가 맞물리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1센트 오른 배럴당 89.44달러로 사실상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6센트(0.3%) 오른 배럴당 100.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런던에서 열린 에너지 인텔리전스 포럼에 참석한 원자재 거래업체 비톨의 러셀 하디 CEO는 최근 7~10일 동안 중동에서 원유 하루 약 1200만 배럴과 정제유 등 석유제품 하루 약 200만 배럴이 유조선을 통해 수출됐다고 밝혔다. 공급 우려가 일부 완화된 소식이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사우디가 자국을 가로지르는 핵심 송유관인 이스트-웨스트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루 58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기와 호르무즈 해협 선박. [사진=블룸버그]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늘고 있음에도 해상 운송을 둘러싼 위험은 커지고 있다. 영국 해양무역작전(UKMTO)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며칠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늘렸으며, 이달 들어서만 9건의 공격이 보고됐다. 이는 9월 한 달 동안 보고된 공격 건수의 절반에 해당한다.

금값은 미 국채 수익률(금리) 하락에 힘입어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미국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7% 상승한 418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 금 가격은 한국시간 10월 7일 오전 3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온스당 4168.33달러를 기록했다.

◆ 美 국채금리 24년 만의 고점서 후퇴

미 국채시장이 전날의 급격한 매도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2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이다.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2bp(1bp=0.01%포인트) 하락한 5.269%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장중 2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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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물 금리도 2.2bp 내린 5.642%를 나타냈다. 전날 기록한 24년 만의 최고치에서 한발 물러섰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4bp 하락한 4.789%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차이는 전날 48.9bp에서 이날 47.8bp로 좁혀졌다.

미 국채 반등에는 유럽 채권시장의 안정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국가 재정 불안으로 매도세가 일었던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11.4bp 급락한 4.7506%를 기록했다.

유럽 채권시장 안정은 외환시장으로도 번졌다. 유로화는 이날 0.35% 오른 1.126달러를 기록했다. 이대로 마감하면 지난 8월 19일 이후 7주 만의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성조기와 5달러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2% 내린 101.83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파운드화는 0.42% 오른 1.327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3283달러까지 올라 일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엔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0.11% 오른 달러당 158.08엔을 기록했다.

◆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 

유럽 주요국의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01포인트(0.48%) 오른 636.6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94.98포인트(0.77%) 상승한 2만5449.1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3.75포인트(0.42%) 뛴 1만541.6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0.97포인트(0.40%) 전진한 7865.07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443.02포인트(0.87%) 오른 5만1261.40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26.70포인트(0.66%) 상승한 1만9426.30으로 마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헬스케어 업종이 1.4% 올라 업종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덴마크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젠맙이 7.7% 급등해 약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이 회사는 미국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와 공동 개발한 림프종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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