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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치솟는 경유 가격에 면세유 대상 확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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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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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5일 디젤 면세유 확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도로 주행 허용과 유류세 유예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
  • 백악관은 트럭 1회 주유 때 100달러 이상 절감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디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면세유 대상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농업·건설기계에 적용되는 면세 경유의 도로 운행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유류세를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 유세 무대에서 해당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일명 '레드 다이(red dye·적색 착색) 경유'로 불리는 연방 유류세 면제 경유(면세 경유)를 누구나 구매해 차량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농기계나 건설장비, 난방용 등으로 쓰이는 해당 경유는 일반 도로 주행용 유류와 구분하기 위해 붉은색 염료가 첨가된다.

백악관은 팩트시트를 통해 재무부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적색 경유의 도로 주행 사용에 부과되는 연방 유류세 납부를 유예하고, 추후 해당 세금을 완전히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로 대형 트럭이 1회 주유할 때마다 100달러(약 13만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민과 트럭 운전사 등 근로자 가계에 직접적인 단기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에서 개최한 중간선거 유세 무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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