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8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저장지리홀딩그룹(지리자동차, 0175)이 경쟁사인 니오의 배터리 교환 사업 부문 지분 30%를 인수한다. 기업가치는 약 24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지리는 중국에서 가장 큰 배터리 교환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니오는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리가 자사의 상용차 배터리 교환 사업을 이번 거래에 합치고, 현금 6억4000만 위안(약 9500만 달러)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리가 승용차와 상용차에 니오의 배터리 교환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이번 제휴로 니오는 새로운 자금을 확보하고, 지리 차량에 교환망을 개방해 막대한 비용이 드는 배터리 교환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1~8월 중국에서 125만 대를 판매한 지리는 검증된 교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확보해, 경쟁 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지 않고도 자사 차량용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는 니오에도 호재다. 배터리 교환·충전 인프라 자회사 '니오파워'의 가치가 160억 위안(약 24억 달러)으로 평가돼, 니오 시가총액(약 90억 달러)의 4분의 1이 넘는 규모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CATL(닝더스다이)도 중국 전역에 배터리 교환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니오파워에 25억 위안을 투자한 바 있다.
이날 홍콩 증시에서 니오 주가는 장중 최대 3.2%, 홍콩에 상장된 지리 주가는 최대 3% 올랐다.
다만 배터리 교환의 강점, 즉 방전된 배터리를 단 몇 분 만에 완충 배터리로 바꿀 수 있다는 이점은 퇴색하고 있다. 전기차 업체들이 차세대 급속충전 배터리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서다.
지리는 지난주 배터리를 10%에서 70%까지 5분 이내에 충전하는 기술을 공개했고, 비야디(BYD) 역시 5분 충전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