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7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체중 감량용 GLP-1 계열 약물을 알약 형태로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사로 투여받는 사람들에 비해 간식 섭취를 줄이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의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밝혔다.
BI 보고서에 따르면 경구용 약물 복용자 중 74%가 짠맛 스낵 섭취를 줄였다고 답한 반면, 주사제 복용자의 경우 이 비율이 80%에 달했다.
제과류 섭취를 줄였다고 답한 비율 역시 경구제 복용자는 76%로, 주사제 복용자(82%)보다 낮았다. 이 같은 경향은 사탕류나 수프 등 상온 보관 가공식품을 포함한 다른 품목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제니퍼 바르타슈스, 키아나 블룸필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경구용 GLP-1 약물이 여전히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 허쉬(HSY), 크래프트하인즈(KHC), 제너럴 밀스(GIS) 등 식품업체들에 부담 요인이지만, 경구제 사용이 늘어날 경우 체중 감량 약물이 제품 매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7월 미국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바르타슈스와 블룸필드는 GLP-1 복용자들이 사탕류와 제과류, 짠맛 스낵 섭취를 가장 크게 줄인 만큼, 몬델리즈와 허쉬가 매출 감소 위험에 여전히 가장 많이 노출된 기업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설문 결과 GLP-1 경구제는 간식 섭취 빈도를 줄이는 데도 주사제보다 다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약물 복용 전 하루 세 번 간식을 먹었던 사람들 중, 주사제 복용자는 49%가 간식 섭취를 하루 한 번으로 줄인 반면, 경구제 복용자 중에서는 39%만이 같은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섭취량 역시 주사제 복용자가 경구제 복용자보다 더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