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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유가 급락에 美 주가 선물 반등…이제 시선은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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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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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미국 선물지수는 유가 하락에 반등했다.
  • 시장 관심은 8월 CPI로 연준 금리 결정에 쏠렸다.
  • 오라클은 급등했고 어도비는 실적 전망에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TI 3% 넘게 내려 100달러선…다우·S&P500·나스닥 선물 동반 상승
물가 예상 웃돌면 내주 금리 인상 가능성↑…오라클은 실적 호조에 6% 급등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멈추고 하락하면서 11일(현지 시각)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중동 분쟁 격화와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힘겨운 한 주를 보낸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CPI 결과에 따라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가 갈릴 수 있어서다.

미 동부 시각 오전 7시 45분(한국 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다우지수 선물은 268포인트(0.51%) 상승했다. S&P500 선물은 0.52%, 나스닥100 선물은 0.60% 각각 올랐다.

◆ WTI 3% 넘게 내려 100달러선…다우·S&P500·나스닥 선물 동반 상승

이번 주 증시를 짓눌렀던 국제유가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되살렸다. 브렌트유 선물은 3% 넘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103달러를 웃돌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3% 넘게 내렸지만 배럴당 100달러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중동 분쟁 격화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이달 들어 급등했다. 피프스서드커머셜뱅크의 빌 애덤스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들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추가 상승 위험이 새롭게 생겼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연료 가격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가격정보업체 개스버디에 따르면 미국의 전국 평균 디젤(경유) 가격은 10일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물가 예상 웃돌면 내주 금리 인상 가능성↑

시장 최대 관심사는 이날 개장 전 발표되는 8월 CPI다. 전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진 상황에서 CPI마저 예상치를 웃돌 경우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

사이드 하이다르 하이다르캐피털매니지먼트 설립자는 "연준은 단기적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1970년대와 같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되풀이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금리 전망이 오락가락하면서 증시의 불안감도 이어지고 있다. 중동 분쟁과 고유가에 국채 수익률 급등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됐다.

2026년 09월 11일
나스닥 ▲ 0.95%
26333
다우존스 ▲ 0.97%
52573
S&P 500 ▲ 0.85%
7657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소폭 하락했지만 4.9424%로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에 머물렀다. 국채 수익률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의 투자 매력은 떨어진다.

이번 주 뉴욕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 종가 기준 S&P500지수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다우지수는 지난 3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을 향하고 있다.

다만 증시의 중장기 상승 흐름이 꺾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프 슐츠 프랭클린템플턴 인스티튜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랠리가 얼마나 더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서도 "역사적으로 강한 출발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슐츠에 따르면 1950년 이후 S&P500지수가 8월 말까지 10% 넘게 오른 해는 28차례였으며, 이 가운데 25차례는 9~12월에도 추가 상승했다.

오라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오라클은 실적 호조에 6% 급등...어도비는 하락

종목별로는 ▲오라클(ORCL)이 개장 전 거래에서 약 6% 급등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인공지능(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엔비디아(NVDA)도 0.7%가량 상승했다.

반면 ▲어도비(ADBE)는 4분기 매출 전망치 중간값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4% 넘게 하락했다.

▲ACV옥션스(ACVA)는 온라인 자동차 경매업체 코파트(CPRT)가 약 19억달러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약 44% 폭등했다.

koinw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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