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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5호선 마천역·터널 구간서 '배터리 연기·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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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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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가 11일 마천역서 배터리 화재 훈련했다
  •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대응체계와 안내방송을 점검했다
  • 공사는 임의 개방 금지와 옆 칸 이동 뒤 하차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터리 화재 시 승무원 안내 따라 옆 칸으로 이동해야 안전"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둔촌동~길동역 터널 구간에서 열차 내 배터리 연기·화재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도 참여했다. 열차 운행 중 배터리 열폭주로 연기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제·승무·영업 부서 간 상황 전파와 119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자동·원격 방송을 통한 승객 안내와 보조배터리·가방 등 가연물 격리 및 냉각 등 초기 대응 과정도 살폈다.

서울교통공사가 11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둔촌동~길동역 터널 구간에서 열차 내 배터리 연기·화재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훈련은 열차가 인접역까지 이동해 승객을 하차시킨 뒤 대응하는 상황과 터널에서 승객을 대피시키는 상황으로 나눠 진행됐다. 터널 대피 훈련에서는 비상사다리를 활용해 승객을 대피시키는 절차 등을 점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내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할 경우 출입문 비상개폐장치를 임의로 조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역과 역 사이 이동 시간이 2분 이내로 짧은 만큼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린 뒤 안내에 따라 옆 칸으로 이동하고 다음 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승객들이 한꺼번에 이동하거나 임의로 출입문을 열 경우 추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무원에게 알림→안내에 따라 옆 칸 이동→다음 역 하차'를 행동요령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비상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하면 열차 출입문 비상개폐장치를 임의로 조작하기보다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옆 칸으로 이동한 뒤 다음 역에서 안전하게 하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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