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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징주] 美 정보당국, 中 AI 기업 "美 모델서 조직적 지식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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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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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안보당국이 8일 중국 AI 기업들의 기술 탈취를 경고했다.
  • 딥시크·문샷AI 등은 미국 AI 모델을 증류해 활용한 혐의를 받았다.
  • 당국은 중국 정부 관여 가능성과 약관 위반도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안보 당국이 딥시크(DeepSeek)와 키미(Kimi) 개발사 문샷AI(Moonshot AI)를 비롯한 중국의 주요 AI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로부터 독자적 지식을 조직적으로 빼내고 있다고 비판하며, 실리콘밸리 개발사들에 자사 기술 보호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국가안보국(NSA), 연방수사국(FBI),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이 8일(현지시각) 발표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적어도 2024년부터 '증류(distillation)'로 알려진 기법을 활용해 "산업적 규모"로 미국 AI 모델에 접근하고 정보를 뽑아내 자사 시스템 훈련에 활용해왔다.

알리바바 그룹 본사 건물 안에 설치된 알리바바 사명 조형물 [사진=업체]

이들 기관은 딥시크, 문샷, 알리바바그룹홀딩(BABA), 미니맥스(0100), 스텝펀(StepFun), Z.AI를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이 같은 관행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아 고위급 정상회담을 열기로 예정된 시점을 몇 주 앞두고 나온 것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인 양국 간 갈등을 한층 심화시킬 소지가 있다. AI는 미·중 패권 경쟁의 중심으로 갈수록 부상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이 기술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AI 개발사들은 그간 중국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만들기 위해 미국 AI 모델에서 증류 기법을 활용해왔다고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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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 자체는 AI 개발사가 자사의 최첨단 모델을 활용해 전력 효율이 더 높은 경량화 버전을 사실상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정당하게 쓰일 수 있는 기법이지만, 승인 없이 이뤄질 경우 부적절한 지름길로 간주된다.

화요일 발령된 이번 보안 경보는 이 같은 비판을 한 단계 더 밀어붙여, 중국 각 기업이 어떤 미국 시스템을 증류했으며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여기에는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이나 코드 검토 능력 등 자사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안보 당국은 한발 더 나아가, 이들 기업이 "중국 정부가 인지한 상태에서" 미국 모델로부터 정보를 빼돌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미국 기업들의 이용 제한 조치를 의도적으로 우회해 시스템에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통지문에서 "중국 소재 AI 기업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증류 요청을 우회 전송함으로써 무단 접근 권한을 확보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미국 AI 기업들의 이용약관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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