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9일 장 초반 7000선 재탈환을 시도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44포인트(0.54%) 오른 6991.9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7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2억원, 14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1.28%), SK스퀘어(0.18%), 삼성전기(3.21%), LG에너지솔루션(0.29%), 현대차(0.52%),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0.25%), KB금융(-0.17%), 삼성물산(-1.1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포인트(1.52%) 오른 824.2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16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19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1.85%), 에코프로비엠(2.77%), 주성엔지니어링(3.55%), 레인보우로보틱스(1.62%), 원익IPS(1.99%), 이오테크닉스(2.35%), 리노공업(3.48%), 심텍(2.87%), HPSP(5.63%)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0.54%)은 하락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주 1%대 강세에도 미-이란 갈등 재고조,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확대 등에 따른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위축 여파로 7000포인트 부근에서 상단 저항을 받으며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38.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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