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9월 2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9월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S&P Weighs Multibillion-Dollar Spinout of Data Platform Capital IQ)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S&P글로벌(SPGI)이 대표 데이터·리서치 플랫폼인 캐피털IQ 프로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논의가 성사될 경우 수십억달러 규모의 독립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
S&P는 캐피털IQ 프로 사업부에 대한 옵션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여기에는 상장기업 설립도 포함될 수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비공개 계획을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이들에 따르면 분사가 이뤄질 경우 해당 사업부의 기업가치는 70억~90억달러 규모에 이를 수 있다.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S&P가 해당 사업에 대한 옵션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캐피털IQ로도 불리는 이 사업부에 대해 뉴욕에 본사를 둔 S&P 측 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
이날 뉴스가 보도되기 전 하락세를 보였던 S&P 주가는 장중 저점 대비 최대 6.3% 급등했다.
캐피털IQ의 후속 버전인 캐피털IQ 프로는 금융 전문가들이 리서치를 수행할 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S&P의 마켓인텔리전스 부문에 속한 캐피털IQ는 S&P 홈페이지에 따르면 6000만개가 넘는 비상장기업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사업부의 향방을 둘러싼 논의는 금융데이터업체들이 인공지능(AI)의 부상과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에 대한 수요 증가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캐피털IQ가 분사될 경우 팩트셋리서치시스템즈(FDS),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데이터 부문 등과 경쟁하는 독립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팩트셋리서치시스템즈는 시가총액이 110억달러를 넘는 상장기업이다.
블룸버그 뉴스의 모회사인 블룸버그LP는 매도 측 리서치 콘텐츠 통합을 포함한 매수 측 리서치 관리 솔루션 제공 부문에서 S&P글로벌과 경쟁한다. 금융 데이터와 뉴스 제공 부문에서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경쟁한다.
2024년부터 S&P를 이끌고 있는 마르티나 청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S&P는 최근 수년간 사업 전반을 재편해왔다. 지난 7월에는 자동차 인텔리전스 사업부를 모빌리티글로벌로 분사했다. 청 CEO는 이를 통해 S&P가 핵심 사업부에 "더 예리한 집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