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미국 특징주] 애플, 오픈AI에 "영업비밀 증거 인멸" 주장…법적 공방 격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애플이 31일 오픈AI의 증거 인멸과 기밀 유출을 주장했다.
  • 전직 애플 엔지니어 리우가 기밀 회로도를 내려받아 썼다고 했다.
  • 법원은 10월1일 신속한 사실관계 조사 요청을 심리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직 엔지니어 기밀 회로도 사용 주장
10월 1일 법원서 신속한 사실조사 요청 심리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애플(AAPL)이 오픈AI와의 영업비밀 소송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한층 확대했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오픈AI가 소송과 관련한 핵심 증거를 적극적으로 인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전직 애플 엔지니어가 애플의 기밀 회로도를 다운로드해 오픈AI에서 실제 업무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류는 애플이 소송과 관련한 재판 전 사실관계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데 대한 근거로 제출됐다. 오픈AI는 애플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은 지난 1월 애플을 떠나 오픈AI로 이직한 창 리우다. 그는 애플을 퇴사하고 오픈AI로 이동한 400명 이상의 전직 애플 직원 가운데 한 명이다.

애플은 법원 서류에서 오픈AI가 리우가 퇴사 후 사용하던 애플 지급 맥북을 "최근에야"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초기 포렌식 분석 결과 리우와 오픈AI의 다른 관계자들이 리우가 애플의 제3자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에 계속해서 승인 없이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맥북에 리우가 오픈AI 동료에게 "증거를 파기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전달했고, 해당 동료가 이에 따르겠다고 확인한 내용도 담겨 있다고 애플 측 변호사들은 주장했다.

◆ 애플 "증거 제출 지연"…오픈AI는 채용 기준 준수 주장

애플은 앞서 제기한 소송에서 오픈AI가 애플 직원들에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과 관련한 정보와 부품, 설계도 및 기타 자료를 공유하도록 부추겼으며, 동시에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오픈AI는 애플 출신 인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업계의 일반적인 채용 기준을 준수했다고 반박해왔다. 또 리우가 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한 것은 애플에 남아 있는 전직 동료를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애플은 오픈AI가 증거 제출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애플 측 변호사들은 해당 맥북이 오픈AI가 지금까지 제공한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이마저도 수주간 지연된 끝에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무분별한 증거 수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영업비밀이 사용되고 있고 증거가 파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또 리우가 오픈AI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애플의 개발 작업에 사용되는 내부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한 이름의 도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오픈AI에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동시에 문제가 된 행위를 중단하고 애플의 독점 자료를 폐기하도록 법원이 명령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달 초에도 애플은 연방법원에 오픈AI가 도난당한 것으로 주장하는 영업비밀의 사용을 즉각 중단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때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했던 애플과 오픈AI는 오픈AI가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를 영입해 하드웨어 제품 개발에 나서면서 갈등이 커졌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양측 협업으로 선보일 첫 번째 제품은 하키 퍽 정도 크기의 도넛 모양 스마트 스피커가 될 전망이다. 움직이는 부품을 탑재해 제품에 개성을 부여하는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오는 10월 1일 애플의 신속한 재판 전 사실관계 조사 요청에 대한 양측의 주장을 들을 예정이다.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