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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카바나, 월터 지분 담보 설정에 8%↑…'매각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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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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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바나 주가가 19일 월터 지분 매각 우려 완화로 8.37% 올랐다.
  • 월터의 약 3000만주 지분은 씨티그룹에 담보로 잡힌 것으로 보였다.
  • 시장에선 대규모 매물 우려가 줄며 공매도 청산 가능성도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틀간 14% 급락 후 반등…공매도 비중 10%
월터, 카바나 4% 보유…지분 씨티그룹 담보 설정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0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Carvana, 종목코드:CVNA) 주가가 억만장자 마크 월터의 보유 지분을 둘러싼 대규모 매각 우려가 일단 완화되면서 반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카바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37% 오른 7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틀 동안 주가는 14% 급락했다.

주가 반등에는 월터가 보유한 카바나 지분이 이미 씨티그룹에 담보로 제공돼 있어 월터가 해당 지분을 당장 매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줬다.

헌터브룩 미디어는 전날 규제 당국 제출 자료를 인용해 월터의 카바나 지분이 씨티그룹에 담보로 설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헌터브룩이 확보한 델라웨어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월터가 사실상 전체 카바나 지분을 보유한 법인이 가진 주식에 씨티그룹의 담보권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월터가 주식을 팔 수 없다"는 의미는

이번 보도가 주목받은 이유는 월터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최근 카바나 주가를 압박한 주요 우려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월터를 둘러싼 연방 당국의 조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그가 투자 제국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 중인 카바나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월터가 보유한 카바나 지분은 약 3000만주로, 당시 주가 기준 약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다.

이 정도 규모의 지분이 시장에 한꺼번에 매물로 나온다면 카바나 주가에 상당한 하방 압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주식 대부분이 이미 씨티그룹에 담보로 잡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월터가 일반적인 주식처럼 자유롭게 처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담보를 해제하려면 관련 채무를 상환하거나 씨티그룹의 동의를 받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이번 보도를 통해 월터가 당장 약 20억달러 규모의 카바나 지분을 시장에 쏟아낼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6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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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담보 설정이 지분 매각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다. 채무불이행 등 특정 상황에서는 담보권자인 씨티그룹이 해당 주식을 처분할 가능성도 있다.

밀러 타박의 맷 말리 수석 시장전략가는 최근 카바나 주가 하락이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매물 공급 문제 때문"이었다면서, 이번 보도가 이러한 우려를 당분간 덜어줬다고 평가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전략가는 "월터의 카바나 지분이 이미 씨티그룹에 담보로 제공됐다는 보도 이후 카바나에서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3파트너스 자료에 따르면 카바나 유통주식의 약 10%가 공매도 포지션에 놓여 있다.

◆ 월터, 카바나 지분 약 4% 보유

2025년 6월 제출된 규제 자료에 따르면 월터와 그의 지주회사 TWG글로벌이 CVAN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카바나 지분은 파생상품 포지션과 마진 대출을 담보하기 위해 제3자에게 제공됐다. 씨티그룹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66세인 월터는 구겐하임 파트너스와 TWG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CVAN홀딩스를 통해 카바나 주식 약 3000만주, 지분 약 4%를 보유하고 있다.

월터는 자신의 투자 제국을 둘러싼 연방 당국의 조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약 180억달러(약 25조원) 규모의 자산을 재편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사상 최고 가치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카바나는 지난 2분기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9만7000대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으며, 순이익은 5억1300만달러, 조정 EBITDA는 7억6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카바나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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