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 주가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60% 가까이 폭등했다.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후기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다.
뉴욕증시 정규장 개장 전인 미국 동부 시간 오전 7시 18분 모더나는 전장보다 59.01% 급등한 37.1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머크도 6.53% 오른 143.99달러를 가리켰다.
두 회사는 이날 맞춤형 mRNA 백신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결과, 키트루다를 단독 투여한 경우보다 피부암 재발과 전이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mRNA 암 백신이 후기 임상에서 성공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중간 결과에서 성과가 확인됐다. '인티스메란'으로 불리는 이 치료법은 암 재발을 줄인다는 1차 목표와 암이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막는다는 2차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 이 백신은 환자 자신의 종양에서 발견된 돌연변이를 분석해 개인별로 제작한다.
임상에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2B~4기 흑색종 고위험군 환자 1137명이 참여했다. 흑색종은 피부암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형태로 꼽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에서 흑색종을 앓고 있는 환자는 150만 명이 넘는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나뉘어 약 1년간 키트루다와 맞춤형 백신을 최대 9회 투여받거나, 키트루다만 투여받았다. 두 회사는 임상 과정에서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발표된 중기 임상 결과에서는 이 치료법이 5년 후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9%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이번 결과를 곧 열리는 의학 학회에서 발표하고 규제 당국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