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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글로벌 장기금리 충격에 급락 '성장주 폭탄매물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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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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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중국 A주 4대 지수가 장중 급락했다
  • 상하이종합 2.40%↓·커촹50 6.89% 급락했다
  • 금리 급등·미국 기술주 약세가 하락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하이종합지수 3894.42(-95.88, -2.40%)
선전성분지수 13890.15(-732.35, -5.01%)
촹예반지수 3473.49(-232.07, -6.26%)
커촹50지수 1667.52(-123.35, -6.8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9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성장·기술주 중심의 지수들이 6% 대의 높은 낙폭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0% 하락한 3894.42, 선전성분지수는 5.01% 떨어진 13890.15, 촹예반(創業板)지수는 6.26% 내린 3473.49, 커촹50(科創50)지수는 6.89% 급락한 1667.5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하루 거래대금은 2조5300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02억 위안 증가했다. 전체 종목 가운데 50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테마별로는 주방·욕실 가전, 은행, 석탄 채굴·가공, 항만·해운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MLCC 테마, 전자화학품, CPO, 부품, 반도체 업종은 낙폭이 컸다.

이날 A주 급락은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으로 높아진 위험회피 심리에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와 중국 증시 내 최근 상승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우선 글로벌 채권시장의 급격한 금리 상승이 위험회피 심리를 키웠다. 

8월 18일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2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약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도 4.739%까지 상승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2.945%까지 올라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도 3.261%까지 상승해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장기금리 상승은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를 낮춰 성장주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한다. 특히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기술·성장주는 금리와 위험선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금리 상승과 함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됐다. 

이날 촹예반지수와 커촹50지수 등 성장주 중심 지수의 낙폭이 상하이종합지수의 낙폭보다 컸다는 점도 이러한 판단의 근거 중 하나다. 반도체, 전자화학품, CPO,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성장 기대가 주가에 많이 반영된 고밸류에이션 업종에 매물이 집중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정식 상장하며 'A주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로 탄생한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 UNITREE 688836.SH)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상장 첫날 유니트리는 공모가(150.80위안) 대비 629.44% 급등한 1100위안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총 시가총액은 4449억 위안(약 92조 74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낙폭이 확대됐다. 현재 기사 출고 시점 기준, 유니트리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845 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총은 3418억 위안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854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905 위안) 대비 0.0051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75% 상승한 것이다.

[자료 = 텐센트 증권 자료 캡처] 8월 19일 커촹50(科創50)지수 주가 추이.

pxx17@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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