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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경축사에 日언론 "한일 미래협력 강조"...역사 문제는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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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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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언론은 16일 이재명 대통령 경축사를 협력 확대 의지로 평가했다.
  • 요미우리는 역사 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은 점을 미래지향 신호로 봤다.
  • 아사히는 대북 대화 제안이 있었지만 남북 경색은 재확인됐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주요 언론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일제히 평가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6일 이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개별적인 역사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호전된 양국 관계를 중시하는 기조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08.15

특히 이 대통령이 "두 나라 국민 간의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진정성을 강조한 대목에 대해, 요미우리는 역사 문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도 일본 측의 전향적인 대응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해설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취임 전에는 강경 기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취임 이후에는 '일본 중시' 실용 외교 노선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 역시 "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취임 후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일본과 양호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역사 문제에 관한 일본의 노력을 기대하면서도 협력 확대 노선을 이어갈 생각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형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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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언론들은 이 대통령의 대북 대화 제안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뤘다.

요미우리는 종전 추진과 대화 제안을 두고 "북한을 향한 유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밝힌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고수하며 대화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설에 구체적인 관계 개선 방안이 담기지 않아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이 재확인됐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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