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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에 긴급 F4 소집…'레버리지 ETF' 추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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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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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당국이 29일 긴급회의를 열어 급락한 증시 점검했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규제 등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 코스피·코스닥이 연이틀 폭락하고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발동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9일 오후 6시 긴급 F4 회의
예탁금 상향·배율 조정 등 검토 예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자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보완책 등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2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F4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경제·금융당국은 최근 급격히 커진 증시 변동성의 원인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의 하락 폭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추가 규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금융당국은 앞서 레버리지 ETF의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는 보완책을 내놨지만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추가 예탁금 인상과 레버리지 배율 조정, 신규 매수자를 전문투자자로 제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다만 구체적인 대책은 이날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코스피는 전날 10.84%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전 거래일보다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낙폭이 12%를 넘어서며 5200선까지 밀렸다.

2026년 07월 29일
나스닥 ▼ -1.78%
24443
다우존스 ▼ -2.24%
51594
S&P 500 ▼ -1.54%
7316

매도세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도 6.12% 하락한 662.68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개인투자자의 투매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기초자산 하락 과정에서 변동성을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레버리지 ETF 논란과 관련해 "상품을 출시할 때 꼼꼼하게 못 챙긴 측면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재정경제부 ] 2026.07.16 photo@newspim.com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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