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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민의힘, 정오까지 상임위 명단 미제출시 단독 처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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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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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행은 26일 국민의힘이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내지 않으면 단독 강행하겠다고 했다.
  • 한병도는 국민의힘의 명단 제출 거부가 민생을 인질로 삼는 국회 마비 행위라며 국민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끝내 제출하지 않으면 국회법 절차에 따라 상임위를 단독 가동해 국회를 일하게 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의장에게 국회법 절차 돌입 요청할 것"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원 구성 협상 시한인 이날 정오까지 국민의힘이 상임위원 명단을 내지 않으면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를 단독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을 10차례나 이어왔다"며 "존중과 협치의 이름으로 인내할 만큼 충분히 인내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행은 "지난 22일 국회의장이 여야에 24일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고 민주당은 이미 명단을 제출했지만 국민의힘은 끝내 거부했다"며 "의장은 시한을 오늘 26일 정오까지 다시 연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이어 "오늘 정오까지도 명단 제출이 없다면 국회의장이 직접 위원을 선임하는 국회법상 절차에 돌입해 줄 것을 민주당은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시한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은) 국회법도 두렵지 않고 국민도 우습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의 상임위원 명단 제출 거부가 "국회를 멈춰 세우고 민생을 인질로 삼는 행위"라며 "이는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은 바싹바싹 타들어 가고 있다"며 "후반기 국회가 문을 연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1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단 하나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이 오늘 정오까지 명단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단독으로 가동할 것"이라며 "국회를 마비 상태로 두는 것은 직무유기다. 국회를 일하게 하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임이자 도리이며 민주당은 오늘 그 도리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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