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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증시] 트럼프의 이란 합의 언급에 급등…헤알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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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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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대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잠재적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자 브라질 증시가 급등했다
  • 이보베스파 지수는 1.71% 오른 17만1497.23포인트로 마감했고 헤알화 가치가 1.66% 오르며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 브라질 투자자들은 5월 IPCA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가운데 발레와 페트로브라스 등 주요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밤 예정됐던 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잠재적인 합의 승인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11일(현지시각) 브라질증시가 급등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전 거래일 대비 1.71% 뛴 17만 1,497.2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최종 쟁점이 승인됐다"며 예정했던 대이란 공습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해당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이란 외무부는 최종 합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면서, 자국이 '레드라인(양보할 수 없는 핵심 원칙)'으로 규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브로드캐스트(Broadcast) 전망치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IPCA)는 0.5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4월 상승률인 0.67%보다 둔화된 수치다. 다만 최근 12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IPCA 상승률이 4.68%로 전망돼, 4월의 4.39%보다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수 비중 약 11%를 차지하는 광산업체 발레(VALE3)는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입에 힘입어 1.42% 상승한 78.80헤알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중국 다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9월물 철광석 선물은 0.46% 하락한 톤당 764위안에 마감했다.

지수 비중 약 12%를 차지하는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3·PETR4)는 국제유가 하락 흐름을 따라갔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PETR3는 0.02% 하락한 46.80헤알에, PETR4는 0.26% 상승한 41.76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헤알 환율은 5.0994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1.66% 올랐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590%로 0.300%포인트 하락했다.

브라질 헤알화 지폐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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