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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닉스, 美 반도체 폭락 여진에 프리마켓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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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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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8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시총 상위 반도체주가 프리마켓에서 9~12%대 급락했다.
  • 미국 5월 고용 서프라이즈로 금리·달러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었다.
  • 전문가는 이번 급락을 업황 악화가 아닌 급등 이후 과열 해소 조정으로 진단하며 투매 대신 관망과 기존 보유 유지 전략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10.49%·SK하이닉스 9.37% 동반 약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2% 하락, 마이크론·샌디스크 급락
고용 호조에 금리 인상 우려 재점화…시총 상위주 약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8일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반도체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 프리마켓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4500원 하락한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률은 10.49%다. SK하이닉스는 19만4000원 내린 187만6000원, SK스퀘어는 14만9000원 내린 110만9000원, 현대차는 7만4000원 내린 62만6000원을 기록했다. 하락률은 각각 9.37%, 11.84%, 10.57%다.

삼성전기는 15만7000원 하락한 160만원, LG에너지솔루션은 2만7500원 내린 38만6500원, 삼성생명은 3만7500원 하락한 37만5000원, 삼성물산은 6만2000원 내린 39만8500원, HD현대중공업은 5만4000원 하락한 61만원에 거래됐다. 하락률은 각각 8.94%, 6.64%, 9.09%, 13.46%, 8.13%다. 반면 KB금융은 3400원 하락한 16만8200원으로 1.98% 내리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21포인트(3.66%) 하락한 8323.20에 개장했다. [사진=뉴스핌DB]

앞서 뉴욕증시는 5월 고용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 우려 재점화와 반도체주 급락이 겹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4.2%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2% 하락했으며 마이크론 13.2%, 샌디스크 11.4%, 브로드컴 7.9% 등이 하락했다.

미국의 5월 신규 고용이 17만2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8만5000건을 크게 웃돌면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4.5%대를 재돌파하고 달러인덱스도 100포인트선에 재진입했다. 메타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루머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2026년 07월 06일
나스닥 ▲ 1.1%
26121
다우존스 ▲ 0.29%
53056
S&P 500 ▲ 0.72%
7537

다만 이번 반도체주 급락은 업황 악화보다 그간의 급등에 따른 수급 부담 해소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이후 6월 4일까지 마이크론은 92.5%, 샌디스크는 60.5% 급등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9.6% 올랐다. 같은 기간 S&P500 5.2%, 나스닥 7.8%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폭락은 메모리 업사이클 피크아웃이나 AI 수요 둔화 등 업황 악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고용 서프라이즈발 시장금리 상승이 과열 해소를 위한 조정의 명분을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변동성이 유혹하는 투매에 동참하기보다는 관망 및 기존 포지션 유지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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