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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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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증시는 1일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이란·미국 협상 중단설로 유가와 미 국채금리·달러가 동반 상승했고 금값은 하락했다.
  • 유럽증시는 이란 긴장 고조 여파로 하락했으나 소프트웨어·기술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2포인트(0.09%) 오른 5만1078.88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90포인트(0.26%) 전진한 7599.96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19포인트(0.42%) 상승한 2만7086.81을 기록했다.

기술주는 2.5% 오르며 나스닥과 S&P 500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다우는 소폭 상승했으나 S&P 500 11개 업종 중 단 2개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약세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개인용 컴퓨터(PC)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칩을 공개한 후 6.3%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칩이 AI 시대를 위해 PC를 재발명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3년간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3% 올랐다.

다만 반도체주의 반응은 엇갈렸다. 퀄컴은 8.8% 폭락했고 인텔은 4.7% 하락했다. 그러나 마이크론 주가는 6.6% 상승해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를 인용해 이스라엘 군대가 베이루트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연초 AI 혼란 우려로 큰 매도세를 겪었던 소프트웨어주가 반등했다. 서비스나우와 IBM은 각각 9.2%, 7.6% 올랐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수는 4.3% 상승했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스는 엔비디아 기반 칩 설계용 AI 에이전트를 출시한 후 10.5% 급등했다.

3일 발표될 브로드컴 실적은 지난주 강력한 AI 서버 수요를 시사한 델의 견조한 실적에 이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 협상 중단설에 유가 급등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를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4%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4.80달러(5.5%) 상승한 92.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3.86달러(4.2%) 오른 94.9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이란의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미국과의 간접 협상을 중단했으며, 이란군과 동맹 세력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고 다른 주요 해상 운송로도 교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도와 달리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가는 장중 고점서 소폭 내려왔다.

금값은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주요 중앙은행들이 더 오랫동안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된 영향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미국 금 선물은 1.9% 하락한 온스당 4,50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 국채금리·달러 상승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나란히 상승했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4.518%까지 상승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4.47%대에서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7bp 상승한 4.051%를 나타냈으며 장중 한때 4.09%까지 오르며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5.028%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4.989%로 마감했다.

경제지표도 예상보다 강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0으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3.0)를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4% 증가해 예상치(0.2%)를 상회했다.

미 달러화도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 상승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8% 상승한 99.195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0.4% 하락했지만, 중동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다시 반등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26% 하락한 1.1632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화는 1.34565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특히 엔화는 달러당 159.71엔까지 약세를 보이며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160엔에 바짝 다가섰다.

◆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이란의 '협상 중단'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4.76포인트(0.76%) 내린 621.2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1.66포인트(0.40%) 떨어진 2만5003.04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0.33포인트(0.68%) 하락한 1만338.9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6.75포인트(0.45%) 후퇴한 8146.59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61.59포인트(0.52%) 물러난 4만9775.16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78.00포인트(0.97%) 내린 1만8184.90에 마감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 우려를 완화한 덕분이었다.

독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는 8.1% 상승했다. 영국 회계·경영 소프트웨어 업체 세이지(Sage), 프랑스 산업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독일 건축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네메체크(Nemetschek), 스위스 금융 소프트웨어 업체 테메노스(Temenos)도 7~8%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유럽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인수·합병(M&A) 부문에서는 미국 사모펀드 캐슬레이크(Castlelake)가 인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영국 저비용항공사 이지젯 주가는 10% 급등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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